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함박눈이 쏟아지고 있는 서울에는 이미 2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밤 늦게까지 최고 10cm 이상의 눈이 예상되면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낮아지는 퇴근길 빙판길 미끄럼사고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해주시고 제설작업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<br /> <br />현재 레이더 화면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눈구름이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에 영향을 주면서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확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 눈발이 점차 굵어지고 눈 내리는 지역도 점차 확대하겠는데요 <br /> <br />내일까지 강원 산간에 최고 20cm 이상, <br /> <br />그 밖의 강원과 경기 내륙, 충북 북부, 영남에도 많게는 15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. <br /> <br />서울에도 최고 10cm 이상의 큰 눈이 예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올라 낮 동안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낮 기온 2도, 광주 7도, 부산 9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수도권에서 눈은 오늘 밤 늦게, 그 밖의 지역은 내일 오전부터 차츰 그치겠고요, <br /> <br />영동과 충청, 영남에서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눈이 그친 뒤에도 한파 수준의 심한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이어지는 폭설로 인해 교통 대란은 물론 미끄럼 사고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가시거리가 무척 짧아지고 있는 만큼 차간 거리는 평소 2배 이상 유지해주시고 속도도 평소 절반으로 줄여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보행자는 낙상 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상암동에서 YTN 고은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래픽: 김도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은재 (ejko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10913325409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